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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 기록

하루 만보 걷기 실천 중

by 소낙비계절 2019. 12. 18.

생각이 복잡해 질 때는 그냥 걷는다.

터덜터덜 힘 없이 걸으면 더 우울해 지기 때문에 그냥 앞만 보고

최대한 빠른 걸음으로 걷는다. 따지자면 대략 경보로 쭉 걷는건데

나를 기준으로 했을 때 만보 걷기 에는 한시간이 조금 넘게 걸린다.

 

집 근처에 산과 산책로가 있어 거길 주로 걷거나

지하철역 기준으로 대략 3 ~ 4정거장 정도를 걷는데

계속 걷다 보면 기분이 좀 나아지는 걸 느낄 수 있다.

 

하지만 아직은 마인드 컨트롤에 익숙치 않아

걸을 때는 괜찮던 기분도 집에 들어오면 다시

축 쳐질때가 있다. 그래도 그저 가만히 있기 보단

만보 걷기라는 작은 목표라도 이뤄 나가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.

 

긍정적인 생각이 긍정을 부른다는 말이 있으니

부디 내가 좀 더 긍정적인 사람이 되어

긍정적인 일들에 둘러 쌓여 살기를 바란다.